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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200

깊은 바다속으로 깊은 바다 속으로 글 : 김한영 박사 바다를 찾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제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 열망으로 지금부터 부모를 조르는 어린이들을 봅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가정 형편을 생각하여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실정입니다. 성경에 보면 .. 2011. 6. 25.
빌 게이츠 式 상속 빌 게이츠 式 상속 김한영 박사 록펠러. 카네기에 이어 미국 역사상 세 번째 부자였던 철도왕 밴더빌트가 1877년 죽었을때 그가 남긴 재산은 1억달러였다. 당시 미국 국립은행들의 총 예금객 8억3400만 달러이 10%를 넘는 액수였다. 밴더빌트가 죽은 지 100년즘 된 1973년 그가 세운 밴더빌트대에 후손 120명.. 2011. 6. 16.
압록강의 섬 압록강의 섬 글 : 김한영 목사 미국과 캐나다 사이를 흐르는 세인트로렌스 강에는 1865개 섬이 떠있으나, 이름은 그냥 '사우전 아일랜즈(Thousand Islands)' 로 불린다. 미국과 캐나다가 절반씩 나눠 가졌다. 경치가 좋다 보니 부자들이 섬 하나하나에 개인 별장을 지었다. 아스토리아호텔의 오너 볼트는 하트.. 2011. 6. 13.
모심기 모심기 글 : 김한영 박사 지금 농촌에서는 모심기가 한창입니다. 가을의 풍요로운 결실을 기약하는 풍년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농부들의 일손은 바쁘기만 합니다. 어린아이의 손길마져 아쉬운 농번기를 맞아 모심기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농부들의 가슴에는 가을에의 기대가 가득.. 2011. 6. 11.
고향이 그리운 계절 고향이 그리운 계절 글 ; 김한영 박사 풀벌레 소리 그립고, 논에서 우는 개구리 소리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우리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더욱 더 그리워합니다. 좋은 날이나 축제의 날에 고향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에는 힘들고 바빳던 지난날을 .. 2011. 6. 8.
애기똥풀 애기똥꽃 김한영 박사 요즘 숲 가장자리나 길섶에는 그저 한자 남짓한 줄기 끝에 노란 꽃들이 흐드러져 있다. 꽃이 예뻐서 따보면 잘린 줄기 끝으로 샛노란 즙이 우러나는데, 그게 꼭 갓난아기 똥처럼 보인다 하여 애기똥풀이라 부른다. 그 즙이 젖처럼 배어난다 하여 '젖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애.. 2011. 6. 7.
식물의 행성 식물의 행성 글 : 김한영 박사 우리는 이 세상 모든 걸 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래서 지구를 우리가 지배하고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지구는 엄연히 식물의 행성이다. 우리는 종종 발을 밭을 갈아엎고 나무를 베어내며 우리가 이 지구를 호령하며 사는 줄로 착각하지만 식물은 우리를 가소롭다 한.. 2011. 5. 29.
인류와 물의 문제 인류와 물의 문제 글 ; 김한영 박사 인류의 물의 확보는 역사상 언제나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 예컨데 성경의 고대에 예루살렘이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교역의 십자로 상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물 공급을 확실하게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도시의 주요 수원지는 성벽 바로 바깥에 있는 기혼샘이다.. 2011. 5. 28.
괴산(槐山) 산막이 길 괴산(槐山) 산막이 길 김한영 걷는다는 의미의 '보'(步) 자를 뜯어보면 재미가 있다. 그칠 지(止)에다가 젊을 소(少)의 의미가 있다다고 해석된다. '그치면 젊어진다'는 뜻이 아닌가. 걷는다는 것은 곧 그친다는 것이요 젊어진다는 것이다. 요즘 신문 광고에 아웃도어용품 광고가 유난히 많은 이유는 무.. 2011. 5. 23.
도우며 사는길 도우며 사는 길 김한영 박사 현대 사회는 여러 모양으로 복잡하고, 그 규모와 변화가 극심하여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인간 사회의 조직은 규칙의 범주를 초월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그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 도우며 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끈으로 묶여집니다. .. 2011. 5. 10.
수장(水葬)에 관하여... 수장(水葬)에 대하여 김한영 목사 스님들은 산길을 가다 무성하게 자란 율무를 보면 걸음을 멈춘다. 합장하고서 반야심경을 읇는다. 율무는 염주로 깎아 목에 걸고 다니다 땅에 떨어져도 60-70년 뒤까지 싹이 튼다고 한다. 어는 불자(佛子)가 길에 쓰러져 시신이 썩고, 걸고 있던 율무가 자란다. 스님들.. 2011. 5. 4.
미운 남편 미운 남편 김한영 목사 '낱말을 설명해 맞히는 TV 노인 프로그램에서 천생연분을 설명해야 하는 할아버지/ 여보, 우리 같은 사이를 뭐라고 하지?/ 웬수/ 당황한 할아버지 손가락 넷을 펴 보이며/ 아니, 네글자/ 평생웬수....'(황성희 부부). 일본 에히메(愛媛)현 의학팀이 7년동안 노인 3천명을 추적 조사했.. 201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