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함께하는 삶

by 해찬솔의 신학 2015. 11. 17.

         다운로드

함께하는 삶.docx

 

 

                                                                                              

 

                                                                             함께하는 삶

                                                                                                                                                                     : 김한영 박사

 

 인간은 외로운 존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 속에서 한없는 고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나보다 훌륭하고 건강하며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있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있음을 볼 때 남이 알지 못하는 고독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은 쓸쓸하고 외롭습니다. 부모가 없는 고아들의 슬픔이나, 자녀가 없는 노인들의 고적감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혼자 있음의 외로움을 어떻게 이겨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재미있는 장난을 하기도 할 것입니다. 또 멀리 여행을 하기도 하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연구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절과 낙망 속에서 자신의 갈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기 마련입니다. 무절제한 생활을 하며, 삶의 방향을 바로 잡지 못하는 고통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의 경험 입니다. 커다란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느끼는 그 불안과 무서움은 어른이 된 오늘에도 생각이 납니다. 옛날 이야기에서 듣던 온갖 무서운 생각들이 연속으로 떠오르고, 집 뒷산의 나무도 마치 도적같이 보였던 어릴적 경험입니다.

 이러한 무서움에 떨고 있을 때, 밖에 나가셨던 아버지나 어머니가 돌아오시면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갑고 감격스러웠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이와 같이 무서움을 타는 어린이입니다. 혼자서 무서워하고 별별 공상으로 말미암아 더욱 무서워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러한 인간들에게 아버지와 어머니 같으신 분이 계십니다. 무서움을 내어 쫓으시며 외로움을 이기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무서움을 내어 쫓으시며 외로움을 이기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강한 힘으로 우리를 보호하시며, 사랑의 손길로 보살펴 주십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늘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외롭고 고독할지라도 그분의 품에 안기면 모든 슬픔과 고통은 물러가고 환희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생활은 기쁨의 생활이며 감사의 생활입니다. 여기서 사랑의 생활이 나타나며 감격이 계속되는 생활입니다

 외로움의 길을 걷는 우리 인간들이 그분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한다면 우리의 모든 고통은 사라지고 감사의 노래가 폭포수같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생활입니다.

 이 모든 축복이 온 국민과 함께하시는 성령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주후 2015. 11 17일 밤

 

함께하는 삶.docx
0.01MB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개의 계절  (0) 2016.03.21
역사의 거울 앞에서  (0) 2016.02.10
용기있는 사람  (0) 2016.01.02
행복이란  (0) 2015.11.01
보이지 않는 힘  (0) 2015.09.04
겸손한 생활  (0)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