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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 것인가?

by 해찬솔의 신학 2015. 5. 6.

 

 

어디로 갈것인가.docx

 

 

                                                                                                          어디로 갈것인가?

 

                                                                                                                                                      : 김한영 목사

 

 

사람들은 자기가 가야 할 방향이 있습니다. 집을 나설 때에는 어디로 갈 것이라는 예정과 계획으로 나아갑니다. 이 계획이 바로 수립되어야 하며 그 방향이 분명하여야 합니다. 방향을 정립하지 못한 출발은 실패로 끝나고 말며, 죄절과 낙망을 안고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이란 갈랫길에 서 있는 존재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느 한 길을 선택하여야 할 선택의 원리 아래 살고 있습니다. 기로에 선 인생에게는 선택이라는 과정을 지나야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야할 길을 잘못 선택하므로 그이 평생을 돌이킬 수 없는 후외로 지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길은 자기가 살아야 할 삶의 노정인데 이것을 바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넓은 길입니다. 순탄한 길이며 안락한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가며 평안과 행복을 구가하는듯 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은 멸망의 길이며 죄절과 회오의 길이기도 합니다.

 넓은 길을 가는 사람은 현실에 만족하며, 여기에 정착하는 사람들입니다. 미래지향적인 꿈이 없습니다. 삶에의 비젼이 없습니다. 현실이 평안하기에 계속하여 내일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지 못하며 계속적인 노력을 하지 못하는 존재 입니다.

 

다른 한 길은 좁은 길입니다. 이 길은 협착합니다. 고통이 있으며 찾는 사람이 적은 길입니다. 이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고난이 있습니다. 박해와 방해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길을 피하며, 가기를 꺼려합니다.

 그러나 용기있는 사람은 이 길을 갑니다. 개척자의 정신으로 가며, 고난을 이기며 이길을 가는 것입니다. 박해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이기며 가고, 고난이 있을지라도 극복하고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축복은 곤경을 피함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곤경을 이겨냄으로 옵니다”.

 

 세계 역사에 존재하였던 용기있는 개척자들은 다른 사람이 가지 아니하는 좁은 길을 갔습니다. 어려움을 이기며 그들은 갔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용기를 다하여 이 길을 갔습니다. 결국 그들에게 승리가 있었습니다.

 삶의 기로에 선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가야 할 것입니까? 남들이 가는 넓은 길을 갈 것입니까? 아니면 남들이 외면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좁은 길로 가서 마지막의 승리와 축복을 누릴 것입니까? 오늘의 우리들은 이와 같은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서기 2015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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