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목회자들에게는 가장 휴식하기 좋은 날인데 년중 목사님들 모임이
있어서 아무 준비없이 훌쩍 떠났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까지 끼어서도
로의 아스팔트마져 촉촉히 젖어있었습니다. 흐린 날씨라 사진의 색감이 살
아나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렌즈 "시그마 10-20mm"초 광각렌즈를 구입해서
큰 희망을 가지고 담았지만 신통하지를 않지만, 사진의 폭이 넓고 시원한
화각은 마음에 드는군요.
혼자서 왕복 8시간정도 장거리 운전을 한다는 것이 무척 외롭고 힘들고 지루
한 하루였고, 사진을 담기에도 허전하고, 힘드는군요
인제군 북면 용대리 미시령 입구의 멋진 바위앞에 잠시 차를 멈추고 한컷
바위의 이름이 남자의 심볼과 비슷해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위의 x 바위를 지나서 다시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좌측의 언덕 넘어는 수량도 많고 맑은 냇물이 흐르는 더운 물터라고 합니다.
이곳이 약 600평 정도 되는 휴계소 자리인데 20년을 보유한 토지를 재작년
매각처분하여 아쉬운 마음에 잠시 머물러 보았습니다.
내설악 미시령을 넘어 속초를 바라보며 톨게이트 앞에 머물러 보았습니다.
바로 윗 사진의 톨게이트를 뒤로 하고 속초쪽을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이제 목적지인 속초의 아이파크 호텔앞에 정차해 놓구 애마를 담았습니다.
떠나오면서 멀리서 정차하고 아이파크 호텔을 한컷
가평휴계소는 속초를 갈때 중간정도 되는 위치이고, 넒은 주차공간과 깨끗한
휴계소라서 갈때 올때마다 들려 커피한잔 , 우동한 그릇을 비우고 가는 휴식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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