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타치오 섭취 효과, 장 건강 ‘청신호 밝혀’

피스타치오가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은 16명을 대상으로 전임상시험 결과 피스타치오와 아몬드가 장내 세균 구성을 건강에 이로운 쪽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매일 아몬드나 피스타치오를 3온스 이상 19일 섭취한 사람들이 장 건강에 이로운 부티르산(butyrate)을 생산하는 세균이 크게 증가한 것.

이 같은 효과는 아몬드보다 피스타치오를 섭취한 사람들에게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장에 도달하는 섬유질견과류를 포함한 완전히 소화되지 않는 물질들이 여러 종의 세균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