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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적 신학자 잇따라 방한

by 해찬솔의 신학 2008. 5. 28.
세계적 신학자 방문 잇따라
칼 브래튼 박사·케리 호에그 교수 등 초청 강연
2008년 05월 23일 (금) 14:19:21

   

칼 브래튼 박사

   
   

콘래드 교수

   
세계적 신학자들이 한국교회를 속속 방문해 풍성한 학술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과 공동으로 5월 30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연세대 신학관에서 미국의 저명한 신학교 칼 브래튼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 ‘교회의 선교적 본질, 다시 살려야 한다’는 주제로 강의하는 칼 브래튼 박사는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68년부터 시카고 루터교신대원에서 교수로 봉직하면서 해석학과 종말론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그가 기술한 교회론과 선교론은 세계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그는 종말론의 관점으로부터 기독교신앙, 교회의 생명, 선교와 기독교인의 윤리와 같은 다양한 영역을 깊이 있게 통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그에 따르면 생명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으며 희망이 있는 곳에 종교가 있으며 종교가 있는 곳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브래튼 박사의 입장은 전통적인 도그마에 사로잡혀 있는 교회가 하나님의 미래를 향해 역사를 새롭게 변혁시킬 수 있는 행동에 참여하도록 촉구한다.

6월 초 한국을 방문해 온누리교회 선교사훈련원에서 강의하게 되는 미국의 케리 호에그 교수는 덴버신학대학원 부총장이며 조직신학계의 거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천 청지기 정신에 대한 강의와 사역’을 주제로 강의한다.

5월 13~14일 장신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국제학술대회에는 이안 토런스 프린스턴신학대 총장, 도날드 클락 미국 트리니티대 교수 등이 참석해 강연했다. 5월 8일 한국신학정보연구원이 개최한 학술세미나에도 전 퀸즈랜드대학교 교수 이. 더블유. 콘래드 박사가 참석해 성경해석학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