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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쌓이는 인생의 뜨락

by 해찬솔의 신학 201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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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쌓이는 인생의 뜨락

 

                                                                                                                                                                                                                   김한영목사

 

 

인생은 목표를 향하여 달음박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가 가야할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운동선수와도 같습니다.

달음박질하는 선수는 뒤를 돌아보지 아니합니다. 다른 사람을 곁눈질하지도 아니하고 오직 골인 지점을 향하여 자신의 모든 힘을 집중시키는 필사적 노력을 합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이와 같은 삶의 자세가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바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하여 자신의 모든 정력을 쏟아 붓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이 보다 풍요롭기 위하여 바른 삶의 태도 즉 인생관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이란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가장 기초적이요 실제적인 질문들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입니까? 나의 삶이 무엇이며, 왜 살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달음박질하는 선수와 같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들이 취하여야 할 가장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분명히 대답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 뜨락에 사랑이 쌓일 것입니다. 보람이라는 열매가 소담스럽게 맺히며, 삶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규정하는 행복의 열매가 그 빛을 자랑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 뜨락에는 여러 가지가 스쳐 갑니다. 바람이 불면 낙엽이 구르고 잎새들이 춤추듯이 나의 인생 뜨락에는 흙먼지가 일어나기도 하고, 비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잠시 머물며 쉬어가기도 하고, 모두들 한마디씩 무어라고 이야기 하고 떠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뜨락에 쌓이는 것이 있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아니하는 보잘 것 없는데서 소담스럽게 사랑이 쌓입니다. 부부 사이에, 친구사이에, 형제사이에, 이웃 사이에서 이 사랑은 우리의 뜨락에 차곡 차곡 쌓여갑니다.

우리가 당한 처지가 풍요롭지 못하다해도 우리의 뜨락에는 위로부터 내려 쌓이는 사랑이 있습니다. 밤새 하얗게 내린 눈송이같이 사랑이 소리 없이 쌓입니다. 이 사랑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에서 오는 것이며, 우리들의 인생 뜨락에 영원히 쌓이는 것이입니다. 달음박질하는 자에게 이 축복의 열매가 가득할 것입니다.

 

 

 

 

                                                                                                                                   주후201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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