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폴더

멋진 차 (포드 explorer)

by 해찬솔의 신학 2011. 11. 1.

 

 

 

[머니투데이 최인웅기자][지난 5월부터 풀체인지돼 판매...덩치 커지고 출력과 연비도 향상돼]

포드코리아가 지난 5월부터 수입해 판매중인 신형 7인승 SUV '익스플로러'는 단순 부분변경이 아니라 내외관이 완전히 바뀌어 출시됐다. 전반적으로 덩치도 이전보다 커졌고 엔진성능도 향상됐다.

가격은 5250만원으로 기존 모델(4990만원)보다 260만원 올랐다. 차체 크기로만 보면 길이가 5005mm에 달해 대형 SUV에 속하지만 경쟁모델대비 비싼 편은 아니다. 오히려 가격적인 면에선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뉴 익스플로러

기존모델보다 길이(5005mm)는 160mm, 폭(1995mm) 115mm, 높이(1805mm)도 50mm 커져 한눈에 봐도 차체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기존 2889mm에서 2860mm로 30mm정도 작아졌다. 그래도 폭과 높이가 커져서 그런지 실내가 좁아졌다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특히 헤드룸(머리와 천장사이 공간)과 숄더룸(어깨사이 공간)이 넓어진데다 7명이 탈수 있는 3열 접이식 시트와 가족 모두가 타고도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 공간은 이번 모델의 장점이다.

기존 익스플로러의 경우 배기량 4000cc, 출력 213마력에 불과했지만 신형은 3500cc엔진에 출력이 294마력이다. 토크는 35.3kg.m로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연비는 6.5km/ℓ에서 8.3km/ℓ로 25% 이상 좋아졌다.

저속에서의 순간적인 응답성보다는 100km/h 정도로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 액셀을 밟으면 별 무리 없이 150km/h까지 가속이 된다. 중량이 2230kg에 달해 저속에선 엔진소음과 진동이 다소 들리긴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미션도 기존 5단에서 6단 변속으로 다단화해 연료효율을 향상시켰다.

디젤이 아닌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오프로드 성능 뿐 아니라 일반 도심 온로드 주행에서도 승차감과 소음·진동(NVH) 등은 무난한 수준이다.

익스플로러 4륜구동의 핵심 중 하나는 포드의 새로운 전자식 지형관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전처럼 저속과 고속, 자동 모드 등의 단순한 세팅이 아니라 도로 상황에 따라 정상(Normal), 진흙(Mud), 모래(Sand), 눈(Snow) 등 네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간편하게 다이얼을 돌려 각 모드를 설정하면 도로 상황에 맞게 차의 상태를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눈길이나 노면이 미끄러운 주행에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울러 포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팽창형(inflatable) 좌석 벨트를 장착해 기존 좌석 벨트보다 충격 분산율을 5배 이상 높였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 시 2열 탑승객의 가슴 충격을 완화해 주고 머리와 목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준다.





↑뉴 익스플로러의 실내

'일반 폴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고 동창회!  (0) 2011.11.09
10원짜리 동전?  (0) 2011.11.08
5초만 바라보세요  (0) 2011.11.04
처녀 총각 등산가서...ㅎㅎㅎㅎ  (0) 2011.10.02
갖고싶은 주택  (0) 2011.09.21
화장실에서.ㅎㅎㅎ  (0)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