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모델 WX-7, 렌즈 2.6
틈만 나면 조깅을 즐기는 나는 흐리고 시원한 날씨보다 오늘처럼 따가운 햇빛을 맞으며 걸어서 땀을 흠뻑 흘리는 것을 좋아한다. 역시 진흥청 서호저수지 제방에는 오후 2시라 그런지 햇빛이 엄척 따거워 조깅하던 분들이 나무 그늘아래 잠시 쉬고 있다.
한참을 땀을 흘리며 걷던중 특이함을 발견했다. 한 여름인데 무슨 나무인지 진분홍 꽃이 만발해서 한참을 주시하고 한컷 찍어보았다.
저수지 상류에 교량을 건너는 중 교량아래 얕은 물에 약 60cm 정도되는 잉어가 회유 하고 있는데 워낙 물이 오염이 되여 부유물마저 보인다.
햇빛을 등지고 바로 위에서 촬영을 했는데도 아주 흐리게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에서 냄새가 날 정도인데 이정도 크기의 잉어는 쉽게 볼 수 있는것이 신기하다)
이제 한바퀴를 돌고 마지막 코스를 가는곳인데 보도불록을 아주 잘 깔아놓아 걷기에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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