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칼빈대 초대 총장 "이주영 목사" 소천

 

 

 

  칼빈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한 이주영 목사가 6월 2일 오후 12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930년 출생한 이주영 목사는 1965년 목사안수를 받고, 1969년에 평강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1981년에는 미국 존낙스신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에는 평강교회 제1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1986년 11월에는 칼빈신학교 제5대 학장으로 취임하면서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어 1997년 1월, 칼빈대학교 초대총장에 취임했으며, 2002년 3월 김의환 제2대 총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후학 양성에 전념했다.

6월 4일 평강교회에서 진행된 발인예배는 하문호 목사 사회, 평양노회장 허충욱 목사 기도, 증경총회장 이성택 목사 설교, 칼빈대학교 길자연 총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으로는 사모 김영숙씨가 있으며, 태성 태권 태현과 은희 은조가 있다.

 

장지는 경기도 포천 삼성묘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훌륭한 기독교의 등불이셨고 

                                          본인의 신학을 인도해 주시고, 중매까지 해 주셨던 목사님 ...

                                          천국에서라도 뵙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