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1200만화소 핸드폰 출시

      

 

                        소니에릭슨의 1200만화소폰 IdouMobile      

 

         

소니 에릭슨은 오늘 자사의 첫번째 1200만화소폰 Idou 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이번 WMC 2009 를 맞춰 발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121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였고, 풀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휴대폰으로 올 2분기에 발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마 1200만화소폰이 공식적으로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제품이 어느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하이엔드 폰으로 명성을 날렸던 소니에릭슨이 다시금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만든 제품인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메라 : 1210만카메라, Xenon 플래쉬, 오토포커스
- 3.5인치 터치스크린 640 x 320 해상도
- 심비안 OS
- 3G (HSDPA or HSUPA)
- WiFi
- GPS
- 블루투스
- Micro M2 메모리 슬롯

심비안 OS를 채용한 것으로 봐서 소니에릭슨의 텃밭인 유럽을 겨냥한 제품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카메라는 1200만화소이지만, 아직 광학줌 기능은 없습니다. 아직 800만화소도 광학줌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광학줌을 지원하는 1200만화소폰이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터치폰을 거의 출시하지 않은 소니에릭슨인만큼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아무튼, 2009년은 또 한번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