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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폴더

뽕나무 '오디' 노화 방지 성분 최고

by 해찬솔의 신학 2008. 6. 19.

 

 

               ‘노화방지 성분이 포도보다 156배 많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 항산화·항염증·항암·피부탄력증진 등의 효능 물질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이 평균 100g당 78㎎로 다량 함유돼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 780배 높은 것이다.

오디 뽕나무 유전자원 50계통 중 △만생백피노상 △죽천조생 △팔천시평 △대성뽕 등 4계통은 함량이 가장 많았고 특히 ‘대성뽕’ 오디는 100g당 124㎎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농촌진흥청 측은 설명했다. 뽕나무 오디는 이밖에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C3G)를 다량 함유, 노화억제·당뇨병성 망막장애 치료·시력개선 효과·항산화 작용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오디 씨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고, 고혈압 억제 물질인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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