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직전의 북한 아동
“쌀밥을 먹다가 식량이 부족해지면 옥수수와 쌀을 반반씩 섞어 먹는다. 그러다 옥수수밥을 3끼 먹게 되고, 더 어려워지면 2끼로 줄인다. 상황이 계속 나빠지면 옥수수죽을 먹기 시작한다. 그마저 떨어지면 풀죽으로 끼니를 때우기에 이른다. 영양실조가 심각하게 번지는 건 이즈음이다. 옥수수겨로 만든 묵지가루로 죽을 쑤는 게 그 다음 차례다. 이쯤 되면 서서히 굶어죽는다는 말이 나온다. 영양실조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거친 음식을 먹다 보니, 주로 소화불량이나 배변불량, 장파열 등으로 인해 시름시름 앓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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