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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필

이렇게 행복한 병이 있나요

by 해찬솔의 신학 2007. 11. 30.

이렇게 행복한 병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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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콩닥콩닥 거려요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아요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은 온통
내 가슴에 파고들어요


코 흘리게 아이도 다 예 뻐 보이구요
거지들도 천사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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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그러네요
내 얼굴에 생기가 돈대요
비밀인데요 저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정말 비밀 지켜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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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참 좋아요 아니 사랑해요
우리 사랑 비밀이거든요
내 평생에 한번 있을까 싶은

귀한 사랑입니다


마음속 깊이 뜨거운 피가 흘러요
그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생성이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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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행복한 여드름이 피었어요
이 행복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받는 것이 이런 향기구나 느껴져요
사랑을 주는 것이 이런 기쁨이구나 느끼지구요
새벽이 되도록 잠을 잘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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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생각하면요 웃음만 나와요
세상이다 내 사랑 세상입니다


이렇게 행복한 병이 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파 보지 않고

걸려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렇게 행복한 병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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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온몸이 짜르르

그 사람 전기가 올라 옵니다
그 사람 정말 사랑하니까
몸이 먼저 안다니까요

사랑의 느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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