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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필

당신이 그리운데..

by 해찬솔의 신학 2007. 11. 5.
      당신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이 그리워지는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을 품에 안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의 촉감을 느끼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걷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노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취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그러나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날아 가는 새야.. 너는 어디를 그리 정처없이 날아가니~~ 나와 내님이 계신 곳을 향해 함께 날아가 주지 않을래~~ 난 기어코 님이 계신곳에 가리라 달려가리라 ~~ 산을 넘고.. 바다 넘어.. 하늘 높이.. 날아서.. 저 머나먼..나라로 휠 휠..날아 가리~~ 그 곳이 꿈의나라 일지언정 날아가 그리운 품에 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