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동 무선전화기 출시
무선전화기 사용금지에 일본 샤프 전자 '스마트폰 연동 무선전화기' 출시 화제 /사진=일본 샤프전자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무선전화기 사용금지가 알려진 가운데, 일본 샤프 전자에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는 무선전화기를 출시해 네티즌들 이목을 끌고 있다.
일명 인테리어폰으로 알려진 샤프 ‘JD-BC1CL’ 시리즈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충전 중이거나 다른 곳에 놔뒀을 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JD-BC1CL은 무선전화기와 충전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은 다소 큰 크기의 바 타입으로 되어있다. 단말기 중앙 부분을 살짝 꺾어 통화 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색상은 파스텔톤의 하늘색과 흰색으로만 출시된다. 기능적인 면으로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250개 정도의 전화번호를 가져올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온도와 시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샤프 JD-BC1CL은 현재로서는 일본 내에서만 판매가 될 예정이다.
한편,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 이용 시효는 오는 12월31일부로 끝난다. 올해 이후에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주파수 혼·간섭으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나 끊김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아날로그 무선전화기가 사용하는 주파수 900㎒ 대역이 KT의 LTE 보조망 900㎒ 대역과 겹치기 때문이다. 무선전화 수화기에서 914~915㎒, 고정장치에서 959~960㎒가 쓰이는데, KT의 900㎒(상향 905~915㎒, 하향 950~960㎒) 끝부분과 중첩돼 장애가 발생한다.
미래부는 9월부터 웹사이트에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디지털 전환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내년 1월1일부터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가정에서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를 확인하는 요령 등을 알리는 중이다.
가구마다 배달되는 통신요금 고지서를 통해서도 디지털 무선전화기로 전환해야 함을 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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