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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모음

노키아 410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

by 해찬솔의 신학 2013. 7. 12.

 

 

 

 

 

노키아는 11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개최한 신제품 발표회에서 4천1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최신 윈도8폰 '루미아 1020'을 공개했다.

루미아 1020은 노키아가 지난해 선보였던 심비안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퓨이뷰(PureView) 808' 센서를 윈도8 단말기에 그대로 계승해 무려 4천100만화소에 달하는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손떨림보정 기능과 제논 플래시, 4배 줌까지 더해 16:9, 4:3 화면비율로 3천800만화소에 달하는 스틸 이미지와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노키아가 루미아 1020과 함께 선보인 '프로 카메라(Pro Camera)' 앱이 기본 탑재돼 플래쉬, 초점, ISO, 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 조리개 값 등을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진 편집기능도 지원한다.

루미아 1020은 카메라 기능 외에도 2GB 램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기존 루미아 920, 925 모델과 차별화 됐다. 그 밖에도 4.5인치 아몰레드 H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S4 프로세서,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노키아 루미아 1020은 이달 26일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2년 약정시 299.99달러로 책정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엘로우 3가지며 오는 16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노키아는 루미아 1020을 이번 3분기 내에 중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