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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만 화소 스마트폰 출시

by 해찬솔의 신학 2012. 6. 19.

 

 

 

 

                      4100만 화소 스마트폰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신형 윈도폰 `루미아`를 내놨으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둔 노키아가 최신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춘 카메라폰으로 또 다른 승부수를 띄우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키아는 18일(현지시각) 출시를 암시하는 티저광고로 신형 스마트폰 공개를 홍보했다. 이 티저 광고는 하와이 지도 위에 노키아 이벤트 개시 시기가 표시돼 있다. 미국 언론은 하와이의 지역번호가 `808`로 이벤트에서 신형 스마트폰 `808 퓨어뷰`가 발표되는 것을 암시한다고 예상했다.

808 퓨어뷰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전시된 41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등장한 스마트폰 중 가장 해상도가 높은 카메라를 내장했다. 최대 해상도는 7728×5368에 달해 웬만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줌인을 하거나 어두운 조명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심비안이 설치된 이 제품은 앞으로 윈도폰으로도 개발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노키아가 멀티 OS 전략을 추진하는 첫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외신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