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식초 활용법
어느 집에나 가지고 있는 '식초'입니다.
여러 가지 쓰임새가 많아 자주 애용하고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 갈증이 나거나 위에서 쓴맛이 날 때 물에 서너 방울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 지나치게 짠 음식에 식초 몇 방울 넣으면 짠맛이 덜해진답니다
생활 속에 활용하면 좋은 식초의 유용한 팁입니다.
- 식초 몇 방울 넣으면 농약잔류물을 없애주며 보관도 오래 갈수 있고 뽀드득 소리가 나는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과일 소금물에 15~2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씻은 다음 식초물로 헹굽니다. 소금의 양은 물 4ℓ에 두 큰술, 식초는 2ℓ에 두 수저 정도 넣으면 됩니다.
- 도마에 밴 파 냄새, 생선비린내는 식초물에 씻으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
- 김밥을 썰 때 식초물에 칼을 담갔다가 썰면 으깨지지 않고 잘 썰어진답니다
▶ 배수구
음식찌꺼기는 수시로 제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칫솔에 식초나 중성세제를 묻혀 청소해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닦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설거지를 마친 후 개수대에 뜨거운 물을 부어 냄새를 없애고, 배수구에 음식찌꺼기가 붙어 있지 않도록 청결을 위해 자주 청소해 줍니다.
식초는 섬유 올을 부드럽게 만들고 색을 선명하게 하는데 정전기 방지 효과도 있어서 겨울에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섬유유연제의 인위적인 향이 싫고 가려움증이 생긴 경우, 빨래에 쉰 냄새가 나지 않게 하도록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1큰술 넣어주면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여름처럼 하루 이틀만 빨래를 미뤄도 고약한 냄새가 날 땐
식초에 적신 천을 빨래 바구니 안에 담아 놓도록 합니다. 식초의 방향 효과로 냄새도 사라지고 땀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곰팡이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갓 지은 밥에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후 고루 섞어주면 장시간 지나도 밥이 쉴 염려가 없습니다.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김밥을 쌀 때 이렇게 해 보세요.
- 민물고기를 잡아 약간의 식초물에 담가두면 물고기가 식초를 마시고 중금속과 비린내를 토해낸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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