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로 50개 잡지를 본다.
태블릿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태블릿 시장은 내년이면 1억 대 규모까지 늘어 넷북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태블릿 시장도 마찬가지로 2012년 300만 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 시장이 커지면서 시장에 행사하는 영향력도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저브마켓리서치가 지난해 6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패드 구입 후 찾지 않을 제품으로 응답자의 49%가 전자책을, 38%가 휴대용 게임기를 들었다. 넷북 32%, MP3 플레이어와 게임 콘솔이 각각 29%, 27% 순이며 심지어 스마트폰을 찾지 않겠다는 응답자 비율도 2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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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국내 잡지 50여 개가 모여 있다. |
같은 기간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매크로밀이 조사한 아이패드 이용 실태를 보면 소비자가 아이패드로 가장 많이 즐기는 건 웹사이트 서핑 88%, 책이나 신문, 잡지 등 전자 서적을 읽는다는 답변이 73.7%, 이메일 65.3%, 동영상 59.3%, 게임 51% 순을 나타냈다. 태블릿이 전자책이나 미디어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력 행사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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