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컴 하드 1테라바이트(1TB)시대

본격적인 오버 1TB시대를 여는 HDD

처음 기가바이트(GB)급 용량의 HDD가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테라바이트(TB)급 HDD는 개인 사용자에게 있어 꿈꾸기조차 어려운 거대한 용량이었다.

 

이제는 1TB 용량의 HDD가 등장한지도 어언 1년을 넘어서고 있으며, 테라바이트라는 용어 자체도 결코 낯설지 않게 됐다. 그래도 1TB HDD가 갖는 의미는 지금까지의 GB와 비할 바가 아니다. 개인이 다루기에 불가능한 영역은 아니지만 TB라는 용량은 지금도 압박이고 부담이다.

 

어쨌든 근 1년동안 단일 HDD로서 최대의 용량을 1TB HDD들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버 1TB’의 벽이 깨졌다. HDD 분야의 선두주자 씨게이트가 마침내 1.5TB 용량을 갖는 ‘바라쿠다 7200.11 1.5TB’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도 선보인 것이다.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11 1.5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