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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사하며 살리라

by 해찬솔의 신학 2008. 9. 13.

                                   감사하며 살리라

 

                                                                                                                                          김한영 목사

 

 같은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은 불평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비관론자와 낙관론자를 구별하는 방법으로 반컵의 물을 보는 태도를 말합니다. 비관론자는 그 물을 보고 "물이 반 밖에 남지 아니하였구나"라고 탄식하는 반면에 낙관론자는 "아직 물이 반이나 남았구나"라고 든든해 합니다.

 같은 양의 물일지라도 보는 사람의 차이에 따라 비관이 되기도하고 낙관이 되기도 합니다. 물은 같은 물이지만 보는 사람의 눈에따라 그 차이가 엄청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무슨 일을 당하면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살아가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같은 일을 당해도 감사가 나오는 생활이 축복의 생활입니다.

 

 어느  시골 사람 둘이 대추가 영그는 숲길을 걸었습니다. 그만 한사람의 머리에 대추가 톡!하고 떨어진 순간  그사람은 "에이 재수없어" 라고 소리질렀지만 동행하던 한 사람은 "감사합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이유를 물얻더니 "하나님이 크고 높은 나무에 조그만 대추를 달게 하셨으니 다행이지 호박이라도 달리게 했다면 나는 죽었을것 아닙니까? "하더랍니다.

 

 같은 물이요 나무이지만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그 차이가 엄청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무슨 일을 당하면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살아가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같은 일을 당해도 감사가 나오는 생활이 축복의 생활입니다.

 

 어린 자녀가 다쳤을 때 부모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감사합니다"란 말이 나옵니다. 어린 아이가 다친 것이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만역 이 아이가 생명을 잃었으면 어떻게 되었으며, 더 많이 다쳤다면어떻게 되었을 것입니까? 이 정도라도 된 것이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삶의 자세는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어리석고 부족한 것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재치있고 약삭 빨라야 손해보지 않고 살겠는데 이같이 살다가는 생존 경쟁에서 손해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이 좀 모자라는 것 같고, 좀 부족한 것 같을지라도 이같은 삶의 방법은 자신을 평안하게 하고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인간의 방법이 아닙니다. 위에서부터 오는 방법이며,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으로서 사람의 생각을 초월한 방법입니다.

 

 크리스챤은 감사하느 백성입니다. 고통은 고통대로 감사하고, 평안은 평안대로 감사합니다. 남들이 이해야혀 주지 못해도 감사하고 이해해 주면 그것대로 감사한 것입니다.

 만약 이와같은 삶의 자세를 가진다면 무언가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참다운 지혜자이며 삶의 철학을 터득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불평하고 불많에 쌓인다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비관한다고 당면한 문제가 밝게 변하지 아니합니다. 그럴바에야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는 어린이같은 삶의 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당할지라도 감사하며 사는 신앙의 용기를 가지므로 행복한 삶을 꾸며 나가야겠습니다.

 

출처 : 감사하며 살리라
글쓴이 : 김모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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