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흑백필름 출시

코닥, 흑백 필름 출시

한국코닥(www.kodak.co.kr)이 더욱 향상된 성능의 전문가용 뉴 티맥스 400 흑백 필름을 출시한다. 코닥의 창업자인 조지 이스트만에 의해 최초의 필름이 탄생 한 이후 코닥은 120여 년 이상의 필름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토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미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현재 시장이 디지털로 옮겨감에 따라 필름 시장이 축소되고 있으나, 코닥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전문 사진 시장에 있어서는 전통 필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문 사진 작가들은 디지털 카메라가 가진 장점도 인정하지만 흑백 사진에 있어서는 특히 필름이 특정 이미지를 더욱 잘 포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90%의 이상의 사진작가들이 아직도 여전히 흑백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47%가 흑백 사진이 차별화된 이미지와 분위기를 이끌어낸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57%가 작품에서 이상적인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흑백필름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문가용 뉴 티맥스 400 흑백 필름은 코닥의 특허받은 T-GRAIN 감광제를 사용하여 더욱 고운 입자와 뛰어난 선명도를 표현한다. T-GRAIN 감광제는 처음 시장에 소개된 지 2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사진 업계에서는 최고 품질 기준(gold standard)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