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처럼 배가 부푼 여인...제거된 종양 무게만 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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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가 27일 방송에서 배가 풍선처럼 부푼 여인의 사진에 관한 사연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뜨거운 사진`코너에서 언급된 이 여인의 모습은 배가 터질 듯 부풀어있고 얇아진 살갗아래 실핏줄이 고스란히 비치고 있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여인은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39세의 첸 황시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경제적 이유로 뱃속의 종양을 무려 8년간 방치해 현재의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는 것. 종양 때문에 40킬로 그램이었던 여인의 몸무게는 무려 90킬로그램까지 증가했다. 그녀를 담당했던 의사는 "처음 봤을 때 혈관을 셀 수 있을 정도로 배가 종잇장같이 얇아져 있는 충격적인 상태였다"고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다행히 15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5시간을 수술한 끝에 종양을 제거했다.
놀라운 점은 종양의 크기. 1차 수술에서 뱃속의 복수만 16리터를 뽑아냈고, 잘라낸 종양의 무게는 무려 23킬로그램이 나갔다고 전했다. 수술 전 상태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방송화면중)[하수나 기자 mongz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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