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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필

당신의 사랑

by 해찬솔의 신학 2007. 8. 27.
 

 


    당신의 사랑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주지 말고 작은 실수에 토라지지 말고 여린 갈대처럼 흔들리지 말고 그사람에게 처음주던 사랑을 항상 기억해요.. 한시도 그사람 슬퍼 보이지 않게 곁에 없을때도 혼자라 느끼지 않게 언제까지나 둘만의 믿음 잃지 않게 함께하던 따스함을 늘 간직해요.. 때론 눈물나고 가슴 아플때 있겠지만요 사랑하고 있다는건 그래서 사랑인걸요 눈물로 지켜내지않는 사랑은 세상에 없거든요 이제껏 흘린 눈물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한대도 가슴에 꼭 안아주고픈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 처음받던 사랑을.. 잊. 지. 말. 아. 요... 당신께서 저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안고 밤을 새우다가 오래도록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사랑을 숨겨둘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갑에 넣어둘까? 서랍장에 넣어 둘까? 책갈피에 끼워둘까? 아니면 은행에 맡길까? 어느 곳도 안심이 되지를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가슴을 열었습니다.. 가슴속에 당신의 사랑을 꼭꼭 숨겨 둡니다 제가 죽는 날까지 변색이 되거나 잃어버릴 일이 없을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이 숨 쉬고 살아가는 안식처는 이제 저의 가슴입니다.. 당신께서 제게 주셨던 처음사랑.. 잊. 지. 않. 을. 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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