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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학대당한 처참한 아동의 모습

by 해찬솔의 신학 2007. 8. 9.

이름 모를 이 중국 아이는 이제 겨우 다섯살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할 것 없이 부모님에게 맞은 상처가 하루도 아물 날이 없습니다.

얼굴도 손도..온 몸도 다 상처투성이입니다.

동네에 계신 나이든 어르신들은 그저 아이가 측은할 뿐입니다.

도와줄 수 없어서 그저 부모가 나간 동안 아이들 돌봐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다섯살 짜리 아이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손입니다.

 

터지고 긁히고 부어서 성한곳을 어루만져 주기도 힘듭니다.

다행히 이 아이는 얼마전 주위의 도움을 받아 보호시설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여전히 병원 시설은 열악하지만 더 이상은 이유 없이 매맞지 않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복하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고 불쌍해서 눈물을 머금고 보았습니다.

어린생명의 귀중함이 아쉽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