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5일 (월) 21:53 연합뉴스
<캄보디아 추락 여객기에 KBS 기자 가족 탑승>
KBS, 취재팀 급파 등 사고 수습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난 한국인 13명 중에 KBS 보도국 기자와 그의 가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KBS가 충격에 빠졌다.
사고를 당한 가족은 KBS 정치외교팀 조종옥(36) 기자와 부인 윤현숙(34) 씨 그리고 두 아들 윤후(6), 윤민(2) 군 등 네 명이다. 이들 가족 중 쌍둥이 막내아들 윤하(2) 군은 함께 여행을 떠나지 않고 서울의 외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의 사고 소식에 KBS는 침울한 모습이다. 특히 1997년 8월 KAL기의 괌 추락 사고로 홍성현 당시 보도국장을 잃었던 터라 KBS로서는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 되살아나 할말을 잊은 분위기.
사고 직후 KBS는 이일화 보도본부장을 중심으로 사고수습에 나서, 2개 취재팀을 25일 오후 현지로 급파했다. 또 26일 오전에 1개 취재팀을 현지에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철 라디오뉴스제작팀장 등이 26일 오전 조 기자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출국, 사고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KBS 관계자는 "동료 가족의 사고 소식에 모두들 망연자실한 상태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함께 지냈던 동료가 더구나 가족들과의 여행에서 변을 당해 너무 안타깝다"며 "그러나 아직 실종의 단계이니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캄보디아 전세기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난 한국인 13명 중에 KBS 보도국 기자와 그의 가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KBS가 충격에 빠졌다.
사고를 당한 가족은 KBS 정치외교팀 조종옥(36) 기자와 부인 윤현숙(34) 씨 그리고 두 아들 윤후(6), 윤민(2) 군 등 네 명이다. 이들 가족 중 쌍둥이 막내아들 윤하(2) 군은 함께 여행을 떠나지 않고 서울의 외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의 사고 소식에 KBS는 침울한 모습이다. 특히 1997년 8월 KAL기의 괌 추락 사고로 홍성현 당시 보도국장을 잃었던 터라 KBS로서는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 되살아나 할말을 잊은 분위기.
사고 직후 KBS는 이일화 보도본부장을 중심으로 사고수습에 나서, 2개 취재팀을 25일 오후 현지로 급파했다. 또 26일 오전에 1개 취재팀을 현지에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철 라디오뉴스제작팀장 등이 26일 오전 조 기자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출국, 사고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KBS 관계자는 "동료 가족의 사고 소식에 모두들 망연자실한 상태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함께 지냈던 동료가 더구나 가족들과의 여행에서 변을 당해 너무 안타깝다"며 "그러나 아직 실종의 단계이니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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