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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출시 임박

by 해찬솔의 신학 2016. 7. 20.



                                       갤럭시노트7 출시 임박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7'를 64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고용량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32GB 모델은 과감히 제외하고 고용량 64GB 모델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의 최대 라이벌 애플의 아이폰7도 최소 용량인 16GB 모델은 없애고 32GB부터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고용량 추세가 확산될 전망이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내달 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32GB 모델없이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작 갤럭시노트5가 32GB, 64GB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했던 것과 대조된다.

삼성 '갤럭시노트7' 예상 이미지 © News1
삼성 '갤럭시노트7' 예상 이미지 © News1

삼성전자가 64GB 고용량 모델만 선택한 것은 스마트폰에 사진, 동영상, 음악 등 콘텐츠를 저장하거나 고화질·고용량 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스마트폰 저장 용량 확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이 저용량보다 10만원 가량 비싸더라도 고용량 모델을 선택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저장 용량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장 메모리를 탑재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도 올초 출시한 갤럭시S7 시리즈에 최대 200GB를 지원하는 외장메모리 슬롯을 재도입한 바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7은 역대 최강 스펙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고용량 저장 공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7은 전면 500만·후면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탑재된다.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홍채인식 기능도 탑재된다. 이같은 고용량·고성능의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스냅드래곤 823 칩셋과 엑시노스 8 칩셋을 교차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고용량 트렌드에 가세한다. 삼성전자의 '맞수' 애플은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7에 최소 용량인 16GB 모델을 없애고 32GB부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7은 32GB, 64GB, 256GB 또는 32GB, 128GB,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전작 아이폰6과 아이폰6S는 16GB와 64GB, 128GB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는 2018년에는 512GB의 아이폰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개선되고 증강현실(AR) 기반의 게임이 출시되는 등 향후 많은 데이터 사용이 요구되면서 스마트폰의 고용량화가 이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노트7은 오는 8월 2일 언팩 행사 이후 6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글로벌 출시 날짜와 같은 8월 19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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