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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의 비교평가

by 해찬솔의 신학 2014. 11. 23.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의 비교평가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도 일컬어지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 삼성이라는 두 제조사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은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 6플러스'를 선보이며, 그동안 삼성이 주도해온 '큰 스마트폰'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샤오미'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 두 가지를 두루 갖추고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오다 시피한 '삼성'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이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삼성의 제품들을 주목할 만한 게 사실입니다. 애플의 5.5인치 패블릿폰 '아이폰6 플러스'가 시장에서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렇다면 '갤럭시 노트4'가 가진 매력도 주목할 만 합니다.


△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4',

두 제품 모두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두 제품은 '크기'를 제외하고 너무나도 달라 보인다.

source. www.phonearena.com



 

- '갤럭시 노트4'의 매력포인트. '아이폰6 플러스'와는 다르다.

△ 'iPhone6 Plus'는 5.7인치 1080p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Galaxy note 4'는 1440p의 쿼드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source. www.phonearena.com


   1. QHD Display(Quad HD/쿼드 HD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럭시 노트4'.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가 5.5인치 크기의 1080 x 1920p의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를 탑재한 것과 달리 삼성은 1440 x 2554p의 5.7인치 쿼드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치상으로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4'가 탑재한 디스플레이는 550ppi의 픽셀(550ppi의 화소)을 가지고 있어 이론적으로는 더 선명한 화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삼성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AMOLED Display)를 써 왔고,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를 써 오면서 두 회사는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서로 다른 시각차를 가지고 있고, 사용자들도 두 디스플레이에 대한 호불호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 상대적 우위를 논하기는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2. 화면이 큰 '갤럭시 노트4', 크기는 조금 더 작다.

    갤럭시 노트4가 '5.7인치'로 '아이폰6 플러스'의 5.5인치보다 화면의 크기가 0.2인치 크지만, 본체의 길이는 갤럭시 노트4가 153.5mm, 아이폰6플러스가 158.1mm로 '갤럭시 노트4'가 조금 도 짧습니다(넓이는 갤럭시 노트4가 약 2mm 길다).

  노트4가 조금 더 짧은 이유는 '베젤'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이폰6 플러스'에 비해서 적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크기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 노트4'의 입장에서는 '크지만 더 작게 표현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S Pen Stylus(에스 펜 스타일러스)'의 내장.


  갤럭시 노트4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 중 하나는 바로 'S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패블릿폰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 중 '펜'으로 뭔가를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갤럭시 노트'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S펜'은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도 다양한 '앱(응용프로그램/어플)'과 '스타일러스 펜'의 별도 구입을 통해서 '펜'을 이용한 메모나 그리기 기능이 이용가능하지만, 삼성 갤 노트4의 'S Pen'의 매력에는 못미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4. 깨끗한 음질을 보장하는 '3방향 녹음' 기능.


  삼성은 '갤노트4'의 다양한 활용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옵션을 넣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3개의 녹음 마이크'를 이용한 '3방향 녹음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4는 녹음 기능을 이용할 때, 3개의 녹음 마이크를 이용함으로써 다양한 방향에서 소리를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으며, 또한 자체적으로 '잡음 제거'기능이 있어 원하고자 하는 소리를 잘 잡아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5. 전면카메라(Selfie Camera/front camera)의 뛰어난 성능.


  애플의 스마트폰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삼성도 이에 못지않게 좋은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삼성은 뛰어난 후면 카메라의 스펙과 함께 '전면 카메라(셀카용 카메라)'에도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의 전면 카메라가 1.2메가픽셀에 1280x960p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에 비해, 갤노트4는 3.7메가 픽셀의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넓은 (F/1.9)조리개와 120도까지 지원되는 와이드 앵글을 통해 '셀피사진(셀카사진)'을 좀 더 멋지게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5가지의 매력적인 요소 말고도, 배터리 용량의 차이(6플 2915mAh, 노트4 3220mAh)' 등 갤럭시 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의 차이점과 '노트4'의 매력포인트라 할 만한 요소들은 많습니다. 다만, 두 제품이 근본적으로 'iOS'와 '안드로이드'라는 OS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들이 활용되는 방향성에 있어서도 차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으며, 원론적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의 장단을 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4', 두 제품다 분명 뛰어난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어 갈 수록, '스마트폰'이 '다른 제품과 결합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봄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