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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진도개를 도끼로...

by 해찬솔의 신학 2012. 5. 12.

 

 

생전의 착한 장군이

두개골이 파열된 장군이

본 사건은 2011년 12월 14일 새벽 2시 41분에서 51분 사이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천룡사라는 절 인근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비틀거리며 골목 길을 걸어 올라온 스님이

담 뒤에서 밤 늦게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짖는다며

무단으로 담을 넘어가 묶여있던 진도견. 장군이를 주먹등으로 1차 폭행을 했습니다.

그대로 돌아가는 듯 했던 이 스님은 3~40미터 떨어진 절에 있던 도끼를 들고 재차 담을 넘어

묶여있던 장군이를 도끼로 2회 찍어 두개골을 파열시켜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1차 가격으로 이미 쓰러진 장군이를 재차 도끼로 내리친 것입니다.

이 진도견의 주인은 70이 훨씬 넘은 홀로 사는 할아버지입니다.

홀로 10년을 넘게 자식처럼 사랑하며 같이 살아온 장군이를 그렇게 잃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처벌이 미미하다는 경찰의 의견 때문에 고소도 하지 못하고

수 개월 동안 마음만 졸이셨습니다. 밤 새 혼자 쓰러져 아무런 처치도 받지 못한 장군이는 아침에서야 주인에게 발견되어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살리지 못하여 안락사 한 뒤 장례를

치뤄줬다고 합니다.

천룡사 주지스님에 의하면 만행을 저지른 스님은 인적사항이 불분명하며

법명은 광운스님으로 천룡사에서 며칠 지내다가 떠났다고 합니다.

진도견 장군이..

도끼에 찍혀 비참하게 떠나 보낸지 5개월이 다 된 지금까지도 주인 할아버지는

장군이를 보호하지 못한 죄책감과 보고픔으로 식사도 자주 걸르시며 슬퍼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최근 철근 폭행남과 흰둥이 불태워 죽인 영상을 고발하며

경찰이 범인을 즉시 검거 곧 처벌이 내려지게 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건 역시 부산 진 경찰서에 고발 조치하였고 범인이 신속히 검거하도록

여러분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실형이 포함되어 개정된 이래, 용인할 수 없는 이러한 사건들에 대해

과연 어떠한 처벌이 내려질지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반드시 실형이 선고되게 할 것입니다.

또한, 더욱더 강화된 동물보호법, 실효성 있는 법률이 되도록 동물보호법 개정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여러분,진도견 장군이를 죽인 스님이 신속히 검거되어 강한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도록

본문 글 및 아고라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아고라 서명 바로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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