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한 초등학생이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 있었는데
한 정거장 더 지나 아주건장한 대학생이 올라 타더니 초등생
옆 좌석에 앉게 됐다.
대학생이 옆을 보니 초등학생놈이 앉아있는 것이 건방지다고
생각하고, 좌석의 공간을 뺏기지 않으려고 더 크게 쫙 벌려서
초등학생의 다리를 밀어내고 말았다.
초등학생이 찌푸리며 한참을 있더니 울먹이면서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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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포경 수술 했어요? 하더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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