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300 노트북 출시

LG 노트북 X300 출시   LG, `X300시리즈` 출시 LG전자(대표 남용)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 출품해 주목을 받은 노트북`X300시리즈'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17.5mm 두께에 무게가 970g에 불과한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이다. 특히 전체 두께가 일정하게 얇은 풀플렛(Full Flat) 형태로 날렵하고 슬림한 느낌을 준다. 표면에 기하학적인 무늬가 새겨져 보석지갑같이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을 적용했으며, 방열팬과 방열구가 없고 복잡한 단자를 없애 깔끔해진 은색 색상 테두리를 적용했다. 화면 테두리 경계도 없애 `보더리스 TV'를 연상케 하는 11.6인치의 프레임리스(Frame-less) LCD를 적용하고, 자판과 자판 사이의 간격을 넓혀 작업 시 중복선택의 오류를 줄인 조약돌 모양의 패블키보드를 탑재했다. LED 발광과 진동 기능을 채택해 손을 대면 LED 불빛이 켜지면서 진동해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히든터치패드 등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하드디스크(HDD) 대신 64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DD)를 탑재했으며, 소음이 없어 도서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 부팅 없이 웹검색, 음악감상, 채팅은 물론 메일과 오피스 문서작성을 할 수 있는 `스마트온'기능도 탑재했다. 11.6인치(1366X768) LED LCD, 인텔 아톰 Z550(2㎓) CPU, 64GB SSD, 윈도7 프리미엄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159만원이다. 배터리를 2개 제공해 전원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렸다. CPU 사양을 낮춘(인텔 아톰 1.6㎓) 제품은 139만원에 판매한다. 회사는 아카데미기간(3월말)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60GB 외장형 HDD, LG 잉크젯 복합기 등 다양한 사은품 혜택도 주어진다. HE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X300은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슬림함으로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기능과 디자인이 담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