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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전자파 줄이는 요령

by 해찬솔의 신학 2009. 11. 26.

 

 

<생활 속 전자파 줄이기> 

 

컴퓨터 전자파로 인한 피해의 대표격으로 인식되는 VDT는 컴퓨터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액정화면을 사용하는 노트북이 좋고, 40분 작업에 1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TV 텔레비전 평면 TV는 전압이 낮아서 전자파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압이 높은 일반 브라운관 TV를 볼 때는 최소 1m 이상 떨어져서 시청하고 가능한 한 리모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 TV, 컴퓨터 등에서도 전자파가 나오지만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더 걱정스러운 것은 신체와 접촉한 채로 사용하므로 전자파의 노출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입니다.

 

차로 이동할 때나 집에 있을 때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필요할 때만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유선 전화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밀폐된 차 안에서 운전하는 동안 금속 이어폰을 사용하면 강한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삼갑니다. 또한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통화가 연결되는 순간 가장 강하므로 통화 버튼을 누르고 몇 초 뒤에 귀에 갖다 대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기담요 가장 위험한 제품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는 몸에 밀착해서 사용하는 전기요나 전기담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한 경우 취침 전에 가동시키고 취침 시에는 플러그를 뽑아야 하며 꼭 사용을 할 경우 반드시 전자파를 차단한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미국에서는 임산부는 자기 전에 반드시 플러그를 뽑도록 경고하고 있으며, 남자의 정자에도 영향을 미쳐 자녀들에게 백혈병이 많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프린터,복사기 문서를 프린트하고 있을 동안에는 엄청난 양의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차단시키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시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부분 모터가 뒤편에 있으므로 뒤편은 피하고 가능한 멀리서 작업합니다.

 

전자레인지 열효율이 좋은 마이크로파를 방출해 음식 속의 물분자를 진동시켜 열을 발생하게 하는 전자레인지는 백내장을 유발시키거나 뇌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요즘 생산되는 제품에는 대부분 마이크로파가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 노후 되었거나 음식물이 문틈에 끼어 틈새가 있을 경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형광등 20W짜리 두 개가 나란히 있을 경우 20cm 이내의 거리는 상당한 양이 발생합니다. 30㎝이상은 안전하다고 하며, 최근에 출시되는 삼파장은 밝은 대신 전자파가 그 만큼 많이 발생합니다. 특별히 책상이나 침대 맡에 두는 스탠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백열전구보다 형광등이, 형광등보다 삼파장 전구가 전자파 발생량이 높습니다. 특히 책상 위에 두는 스탠드는 최소 60㎝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침실 머리맡에는 스탠드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혼부부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무드는 버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스탠드 침실에는 가능한 한 전기제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침대나 요는 콘센트나 벽에서 떨어진 침실 중앙에 놓습니다. 특히 전기스탠드는 머리와의 거리가 가깝고 장시간 사용하므로 전자파가 미약한 백열전등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드라이어 강한 전자파가 발생하고 인체에 밀착해서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등은 사용횟수 및 시간을 줄이고 전자파가 덜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