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케 하는자
2009년 7월 1일 수요일
오후 4:10
글 : 김한영 복사
사람의 얼굴 모습이 다르듯이 사람의 성격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난 형제일지라도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회에서 생활해 나가려면 현실에 적용하는 적응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여기에 못지않게 현실의 여러 가지 부조리를 제거하여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창조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적응력과 창조력은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으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균형있게 이루어져 나갈 때 우리의 삶은 성공적으로 되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서 이웃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이웃과 다투고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음을 보고, 직장에서도 시기하고 동료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자기의 못하는 부분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든 외설수에 오르게 은근히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산상보훈을 생각하여 볼 때 우리들은 화평케 하는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불이 잘 붙은 겨울철의 난로와 같습니다. 추운 방 가운데 난로가 있으면 사람들이 난로가로 모여듭니다. 언 몸을 녹이고, 시린 손을 녹입니다. 서로 정다운 이야기를 하며, 사랑의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따듯한 난로가에는 누가 오라고 하지 아니해도 사람들이 모이고 차가운 난로나 추우면 모두가 따듯한 곳으로 피신해 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있어서는 안되고 매사를 그르치는 행위임을 명심 해야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고 사랑의 대화를 하며 아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사랑의 대화는 지식의유뮤, 있는자와 없는자, 인물의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다 부족해도 따듯함만 있다면 그에게 모여들고 사랑의 밀어를 나누게 됩니다.
이것이 참된 인간상이요 사랑이며 지혜입니다. 사랑은 대가가 있으면 안됩니다. 대가를 바라는 것은 상행위 일뿐 진정한 사랑은 아닙니다. 그런 행위는 누구도 쉽게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는 사랑은 어떤 조건이나 대가가 따른다면 주는 자는 위선적 인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아무리 어렵고 황량하다고 해도 우리들이 들어가면 사랑이 넘치고, 지혜와 용기가 가득하도록 해 주는 자가 진리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인간의 냄새를 발하는 귀한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슬픈자를 위로하고, 아픈자를 위해 기도하고, 눌린 자를 해방시키며, 함께하는 사람이 참 사랑의 역사를 이를 수가 있습니다.
황금 만능주의는 허기진 강아지가 먹이를 찾아 혜매는 것같이 불쌍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화평케 하는 자가 필요한 시대이나 우리 주변에는 분쟁케 하고, 물질에 결부시켜서 한 사람을 매도하는 모습을 너무나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기의 욕심과 주장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가는 곳에는 분열이 있고, 파쟁이 있고, 헤어짐이 있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들이 있는가 하면 바로 상처를 준 그 사람에게 상처가 돌아간다는 회귀본능의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에 평화가 있고 웃음이 생기며 감사가 넘치는 신앙 자세가 형성되며 서로 돕고 서로 아끼는 사랑의 연결이 계속하여 일어나기를 노력해야 하며, 그렇치 못한 이들의 불쌍한 삶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밝아져야 되겠습니다.
주앞에 그들도 무릎꿇고 기도하기를 우리는 힘모아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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