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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찬솔의 신학 2009. 5. 5.

 

 

 

 

                               susan boyle

 

 

 
수잔 보일 (Susan Boyle)
출생

1961년 6월 15일

출신지

영국

                                                            

 

 

 

천상의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던 영국의 시골출신 노처녀 수전 보일(47)이 촌티를 벗고 아름답고 단정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수전 보일은 최근 영국 TV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한 인물이다. 볼품없는 외모와 달리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5일 "촌스러운 외모로 놀림을 받았던 보일이 전문가의 도움에 힘입어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한층 나아진 패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첫 방송이 나간 지 2주 사이에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신했다”며 그녀의 최근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데일리메일(www.dailymail.co.uk)캡쳐화면

이 언론에 따르면 보일은 미용 및 패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는 동생과 함께 뷰티숍을 방문해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염색하고 머리를 다듬었다. 또 피부의 붉은 반점을 없애는 치료를 받았다. 송충이처럼 굵은 눈썹도 다듬어 훨씬 더 여성스러운 외모로 변신했다.

의상도 바꿨다. 몸에 딱 맞는 바지와 깔끔한 가죽 재킷을 입었다. 단아한 체크 머플러를 두르고 붉은색 하이힐도 갖췄다.

이 언론은 "보일이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보다 훨씬 아름다워졌다"면서 "영화계와 음반계에서 러브 콜이 빗발치고 있어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보일의 외모 변신에 실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 네티즌은 "보일이 사랑스러웠던 이유는 볼품없는 외모에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노래하던 모습 때문이었다."면서 "외모는 아름다워졌지만 보일의 노래에는 더 이상 감동이 없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보일은 지난 11일 '브리튼즈 갓 탤런트'라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다. 당시에는 부스스한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삐져 나와 관중들의 놀림거리가 됐다. 하지만 탁월한 노래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