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洛山寺)
길에서 길을 묻다...
"조고각하(照顧却下) 발밑을 비추어 돌이켜 보라" 라는 글귀가 자판기 위에 붙어 있다.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살피라는 뜻인 듯, 이곳에는 마시고 먹는 것은 돈을 받지 않는다. 커피도 무료이고 바로 옆에서는 11:30분 부터 점심공양으로 국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다.
공양준비를 하고 있는 산사의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가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한다 가건물로 지어놓은 이곳이 점심공양으로 국수를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은 속초에서 강릉쪽으로 가다보면 바닷가쪽 오봉산 정상에 우뚝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높이가 16m, 둘레3m, 최대너비가 6m이며 관음상은 활짝핀 연꽃 좌대위에 서 있다. 이 해수관음상은 우리나라 최고의 화강암 산지인 전라북도 익산에서 약 700여 톤의 화강암을 운반해서 만든 것이라고... 그런데 왼쪽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술병(ㅋㅋㅋ) 인줄 알았는데 감로수 병이란다
해수관음상 앞쪽에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서있는 관음전이라는 기도처에 메달린 황금색의 물고기로 만든 풍경
|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나가 좋아요 (0) | 2009.02.21 |
---|---|
속초 낙산사 (0) | 2009.02.21 |
화장실 (0) | 2009.02.21 |
너 말이야! (0) | 2009.02.08 |
김연아의 퍼팩트연기 (0) | 2009.02.07 |
알라스카의 빙하와 설경 (0) | 2009.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