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원에서 자라던 "사마귀"란 친구...

한해가 저믈어 갑니다.

조석으로는 제법 찬바람이 불어서 정원에 낙옆을 쓸다보니

늘 애완동물처럼 정원에 자라던 어린 "사마귀"란 친구가 있었어요.

문득 정원수 잎사이로 저와 얼굴을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반갑고, 귀엽던지요.ㅎㅎㅎ

 

한 여름 가정집 정원에 먹이도 없었을텐데 가을이 되여

배가 통통하도록 살이 붙어 겨우살이 준비를 하는듯

보이고 애처러워 보였답니다.

 

이제, 더 추워지면 후손을 낳아놓구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하겠다 생각하니 우리 인생과 비교가 되기에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출처 : 정원에서 자라던 "사마귀"란 친구...

글쓴이 : 김모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