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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식

[스크랩] 가지 고추장 뽁음

by 해찬솔의 신학 2007. 5. 22.


나물로먹고

고추장 넣고 볶아먹고

가지전도 부쳐먹고

ㅎㅎ

 

가지로 할 수 있는요리도 참 많아요..

 

집에서 태양초로 담은 맛있는 고추장을 넣고

매콤하게 볶아봤읍니다.

 

재료: 가지1개, 양파 1/2개, 올리브유 1큰술, 고추장1큰술 , 멸치육수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부추조금 , 참기름. 통깨 , 마늘 3쪽  

 

1, 가지는 새끼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음 4등분 합니다.

 

2, 양파, 홍고추 적당히 썰구요, 마늘은 편썰기

 

3, 오목팬에 위의 양념을 다 넣고  재료를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4, 가지가 살캉하게 익었으면  부추를 넣고 뒤적인다음 참기름  한방울

    또로록  떨어뜨리고   통깨뿌려서 마무리 합니다.

 

가지는 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은 여름식품이랍니다.

이러한 가지 몸에 좋다고들 하는데

어떤  성분과 효능이 있을까요?

자~~한번 알아볼까요?

 

<가지의 성분 및 효능>


가지에는 93%의 수분과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A,C등이 함유되어 있으나 과실류 중에서는 영양가가 낮은 편에 속한다. 가지의 특유한 색은 안토시안계 색소인 나스닌(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이라는 배당체가 나타내는 색이다.

이 색소는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피를 맑게 한다. 또 가지에는 스코폴레틴(Scopoletin)과 스코파론(Scoparone)이라는 경련억제 성질을 갖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가지는 빈혈, 하혈 증상을 개선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고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지방질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튀김으로 조리해서 먹기에 알맞다.가지는 주로 가지나물로서 많이 먹게 되는데 가엽(가엽포)이라 하여 어린 가지 잎을 찐 것으로 쌈을 싸 먹는 경우도 있다.

간장 및 췌장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이뇨작용도 가지고 있으며 가지의 스코폴레틴,스코파론은 진경작용을 나타내기도 하여 진통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가지를 벤 상처 등의 욱신거리는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사용할 경우 그늘에 말린 가지 3~4개를 찻숟가락 반 또는 한스푼정도의 감초 가루와 함께 적당량의 물을 붓고 물이 반정도로 될 때까지 달여서 반컵정의 기름으로 이겨서 표저의 환부에 바르고 붕대로 감는다. 마르면 새 것으로 교환하는 식으로 계속하면 통증이 가시고 낮게 된다.

구내염이나 치조농루에도 가지 꼭지를 사용한다. 구내염일 경우에 그늘에 말린 가지 5~6개를 뚝배기 등에 넣고 5컵정도의 물을 부은 후 반정도로 졸을 때까지 달이면 진한 보리차 같은 색이 난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하루 2~3회 양치한다. 너무 차가우면 자극이 커서 아프므로 약간 미지근하게 하여 양치하면 점점 나아간다.

치조농루는 아프지도 않으면서 서서히 20~30년간 진행되는 만성 치경의 염증으로 초기에는 엷은 핑크색의 치경이 약간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정도이나 심해지면 이가 흩들거리고 결국은 뽑아야 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이런 치조농루에는 가지꼭지와 소금을 섞어서 만든 가지 치약을 사용하면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가지치약은 그늘에서 잘 말린 가지꼭지 30개 정도를 뚝배기나 법랑남비에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2~3시간동안 자색연기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구운 후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고 빻아서 가루로 만든다. 체로 쳐서 고운 가루로 만든 후 여기에 같은 양의 굵은 소금을 넣어 가지 치약으로 쓰거나 잇몸을 맛사지 한다. 아침과 잠자기 전, 하루 2회를 며칠간 계속하면 치통도 가시고 그 원인이었던 치조농루도 조금씩 좋아진다.

 

 

 


 

출처 : 가지 고추장 뽁음
글쓴이 : 제나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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