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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해찬솔의 신학 2011. 6. 11. 00:53

 

 

 

 

강 아 지

 

 

제주도에 관광을 가는 길에
진도에 들려 진돗개 강아지를 한마리 산
중년 남자가 제주도 까지는 강아지를
배에 싣고 무사히 갔으나
올때가 문제였다

 

비행기에는 동물을 태울수 없다는 말을 듣고
강아지를 팬티 속에 집어넣고
코트로 앞을 가린체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가 이륙한지 10분후
이 남자는 얼굴이 창백한체 눈을 감고 있었다.
스튜어디스가 다가가서 어디 몸이
불편한가 물었더니
멀미가 좀 있을뿐 이라고 했다.

 

30분이 지나자 이 남자는 온 몸을
움찔거리면서 얼굴이 불그락 푸르락 했다.
스튜어디스가 다시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그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

 

"실은요,대단히 미안한대요
강아지를 몰래
팬티속에 넣고 탔는데요 그런데
이 강아지가 아직 젖을 안뗀 강아진가 봐요,
그래서...음...음...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