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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미신
해찬솔의 신학
2008. 2. 2. 23:16
신앙(神仰)과 미신(迷神)
글쓴이 김한영 목사
하나님의 사실을 사실로 믿지 않는 것이 불신이라면 사실 아닌 것을 사실처럼 믿는 것이 미신이다. 따라서 참 사실을 참 사실대로 믿는 것이 참 신앙이다.
인간을 신앙의 면에서 세 가지로 분류한다면 무신(無信), 미신(迷信), 진신(眞信)으로 분류할 수 있다. 말은 바꾸면 사실은 하나인데 안 믿거나 잘못 믿거나 옳게 믿거나 삼자(三者)중 하나인 셈이다.
더 생각해 보면 바로 못믿거나 바로 믿는 양자택일(兩者擇一)인 것같다. 하나님은 존재(存在)하든가 존재하지 않든가 둘 중 하나이지 제3의 입장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진리가 인간의 무지와 미지(未知)속에 잘못 믿어져 왔던가.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할 때까지 전 인류는 수천년동안 천동설을 믿었다.
불신자(不信者)의 미지(未知)와 무지(無知)와 오지(誤知) 속에서 예수는 못믿어지고 있지 사실을 안다면 안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